'불법대출 혐의' 삼화저축銀 신삼길 회장 체포

2011-03-29     이종용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삼화저축은행의 불법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29일 이 은행 대주주인 신삼길 명예회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벌금 미납으로 지명수배된 상태였다.

검찰은 삼화저축은행의 경영진과 대주주가 특정업체에 자기자본의 25%인 신용공여 한도를 넘겨 대출해준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