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식중독균 분유 수거"

2011-03-04     나민수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매일유업은 자체 생산중인 조제 분유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회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1백일에서 6개월 사이 영아들이 먹는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 플러스-2'로 주로 대형마트에 유통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와 함께 황색 포도상구균 검출 경위와 제조과정의 이상 유무 등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