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4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정제마진 상승 추세를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3000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 상승 추세를 반영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했으며 경기 확장에 따른 추가적인 정제마진 상승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2011년 연결기준 2조30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개발 부문 가치 증가, 분할 이후 자산 효율화, 이차전지 분리막, TAC필름 등 신규 사업 본격화에 따른 모멘텀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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