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업선순환 기대…목표가↑"
"대우건설, 영업선순환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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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KB투자증권은 20일 대우건설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전환으로 인한 영업선순환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목표주가를 1만33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으로 경영안정성을 확보했고, 지난해 부실정리로 클린컴퍼니 전환,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신용등급 상승, 우발채무에 대한 대응력 향상 등으로 올해부터 실적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엔지니어링 기능강화로 공종별·지역별 수주경쟁력 향상과 투자사업 확대 등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또 "대한통운(23.95% 보유) 등 보유유가증권 가치 상승과 향후 자산매각을 통한 순차입금 감소 등도 향후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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