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조직개편 단행
신한투자,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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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업그룹내 2개본부 동시 신설 '최초'

[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15일 자산관리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수익성과 장기선장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특히 영업력 강화에 신경 쓴 모습이다. 강안지역을 관리하는 '강남영업본부'와 비대면 채널을 전담하는 '멀티채널본부', 2개 본부가 신설됐고, '상품개발부사'가 보다 강화됐다.

먼저 강남지역의 경우 체계적인 VVIP마케팅 진행을 위해 재경지역 영업본부 1개를 신설했고, 강남, 강북, 강서 지역별로 관리지역을 세분화했다.

또 '상품개발부' 신설을 통해 상품기획 단계에서 광고, 고객관리까지 일원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상품개발부는 기존 자산관리(WM)부서의 고유기능과 마케팅부의 상품광고 및 CRM기능을 통합한 부서"라며 "특히 광고 예산 등 집행권한을 영업그룹에서 직접 통제가 가능해 보다 고객친화적인 영업 정책이 가능케 됐다"고 설명했다.

'멀티채널본부' 신설은 기존 온라인 채널이 스마트폰 및 태블릭 PC 등장으로 기회시장으로 부곽된 만큼 보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으로 향후 수익성 확대를 기대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더불어 해외주식팀과 해외선물 및 FX마진 부분을 통합한 '글로벌사업부'역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재편됐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한 영업그룹에 2개 본부를 동시에 신설한 것은 처음이며 그룹 차원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는 자산증대와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로 모그룹에서도 이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한 본부장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보(부사장/1명)
▲경영지원그룹 이진국

*승진(본부장/4명)
▲호남충청영업본부 이성균 ▲경영관리본부 송용태 ▲투자금융본부 김광연 ▲리테일영업지원본부 이기욱

*전보(본부장/9명)
▲퇴직연금본부 성환태 ▲IT본부 추경호 ▲강남영업본부 박일제 ▲채권/파생영업본부 문기훈 ▲강북영업본부 박석훈
▲리스크관리본부 김태성 ▲강서영업본부 신동철 ▲영남영업본부 김봉수 ▲멀티채널본부 원종상

또 이번 정기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승진(차장→부장/15명)

▲송파지점 곽병주 ▲명품PB센터강남 김대환 ▲동두천지점 김종언 ▲강남중앙지점 박동명 ▲감사부 박성우 ▲해외ECM부 석봉호 ▲강릉지점 심교필 ▲영등포지점 안경섭 ▲대구지점 이경식 ▲대구동지점 이광균 ▲의정부지점 이영농 ▲강남구청역지점 장광철 ▲둔산지점 정순열 ▲관악지점 하성원 ▲IT업무부 허성호

*전보(지점장/20명)

▲영업부 강승오 ▲방배동 곽수환 ▲신당 국동헌 ▲상암동 김운배 ▲야탑 김정휴 ▲목동 김종옥 ▲도곡중앙 김학민 ▲여의도 남용문 ▲강남중앙 박동명 ▲마포 시윤영 ▲군산 심규만 ▲수원 유장용 ▲압구정FC 윤인철 ▲유성 이성훈 ▲죽전 이순배 ▲신논현역 정광호 ▲답십리 정종옥 ▲전주 조원재 ▲포항 차상호 ▲삼풍 현주미

*전보(부서장/16명)

▲고객지원센터 기계도 ▲주식운용2부 기온창 ▲투자금융부 김성익 ▲PI부 김형석 ▲감사부 박성우 ▲부동산금융부 서정석 ▲총무부 손순진 ▲전략기획실 신동한 ▲법인영업부 유성열 ▲멀티채널부 윤병민 ▲WM지원팀 이광렬 ▲경영관리부 이상훈 ▲랩운용부 이정수 ▲시너지추진팀 이창훈 ▲상품개발부 정돈영 ▲홍보팀 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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