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S-Oil· 삼성증권·에이스테크놀로지·OCI머티리얼즈
신한투자: S-Oil· 삼성증권·에이스테크놀로지·OCI머티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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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월 마지막주 주간추천항목으로 코스피시장의 S-Oil, 삼성증권과 코스닥시장의 에이스테크놀로지, OCI머티리얼즈를 추천했다.

신한투자는 S-Oil에 대해 북반구 동절기 진입에 따른 난방유 수요 증가, 중국 전력제한 조치에 따른 경유대란 등으로 정제마진 호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면화가 급등에 따라 대체재인 파라자일렌(P-X)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대규모 생산능력 확대로 석유화학부문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대규모 설비투자로 감소했던 배당매력도 설비투자 완료와 큰 폭의 실적개선으로 내년 이후에는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에 대해서는 높은 고액자산가 비중을 바탕으로 한 랩어카운트 시장 선점으로 자산관리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랩 상품 특성상 자체 수수료수익 이외에도 타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실적 안정성 확보가 가능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에이스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3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4분기 이익규모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는 무선통신 장비업체라며 국내외 메이저 거래처를 통해 4G(세대) 이동통신인 LTE시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1분기부터 차세대 기지국장비인 RRH(원격무선장비) 매출이 신규로 가세하는데다 인도에서의 3G상용서비스, 전세계 LTE 활성화, 무선트래픽 급증 추세 지속 등이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OCI머티리얼즈에 대해서는 2013년까지 연간 3000톤 규모의 대규모 삼불화질소(NF3) 시설투자로 경쟁사대비 높은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설비투자 강화에 따라 내년에도 반도체, LCD 증착공정 핵심가스인 NF3, 모노실란(SiH4) 수요증가로 양호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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