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동주택 관리비 가장 높다
서울 공동주택 관리비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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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해중 기자] 공동주택의 관리비와 사용료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공동주택 관리비·사용료(10월분)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공동주택 사용료·관리비는 단위면적(㎡)당 160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수도권은 평균 1512원으로 전국 평균(1378원)보다 높은 편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전라북도로 ㎡당 1091원이었다.

청소비·경비비·소독비 등 공용관리비도 서울시가 ㎡당 715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445원으로 나타난 광주광역시였다. 전기료·수도료·가스사용료 등 개별사용료는 서울특별시가 817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가 495원으로 가장 낮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가 공개한 자료를 통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관리비와 사용료를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있다"며 "노후도·관리형태·난방방식 등 아파트 단지의 개별 특성을 고려하며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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