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 '2010 환은장학금 수여식' 개최
외환은행나눔재단, '2010 환은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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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6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2010 환은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 오른쪽 나눔재단 권택명 상근이사, 왼쪽 장학생 김수미 양 = 외환은행 제공)
[서울파이낸스 김미희 기자] 외환은행나눔재단(이사장 리처드 웨커)은 26일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10 환은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 측은 102개 학교에서 22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2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권택명 상근이사는 이날 수여식에서 "환은장학금 수여를 통해 우수한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또 다른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이 지난 1989년부터 22년간 시행 중인 환은장학금 사업은 외환은행나눔재단 설립 이후 더욱 확대되어, 2006년부터 현재까지 913명에게 총 9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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