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1880선 안착 시도
코스피, 하루만에↑…1880선 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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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코스피지수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88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4.99포인트(0.27%) 상승한 1880.41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양적 완화 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과 애플, 씨티그룹의 호실적 등을 호재로 상승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9억원, 2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249억어치의 매물을 출회하며 상승폭을 둔화시키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도로 차익거래로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거래는 약 90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자, 음식료품, 통신업 등은 하락하고 있지만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53%)를 비롯해 KB금융(-0.19%), LG디스플레이(-0.86%), 신세계(-0.1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포스코(0.30%), 현대차(1.95%), 현대중공업(1.97%), 현대모비스(0.82%)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닷새 연속 상승하며 전 거래일 보다 2.71포인트(0.53%) 오른 518.90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3원 내린 1116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시 31분 현재 1114.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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