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헬스케어株, 정부 정책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
U-헬스케어株, 정부 정책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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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보건복지부가 2013년까지 U-헬스케어 부문에 총 216억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18일 9시 38분 현재 유비케어는 전일대비 400원(14.29%) 오른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 U헬스케어 관련주인 비트컴퓨터, 코오롱아이넷, 인성정보, 현대정보기술 등도 각각 8.95%, 6.55%, 5.44%, 5.4%오르며 일제히 강세다.

이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던 스마트코리아 행사에서 발표된 U-헬스케어 관련 정부 정책과 줄기세포주인 차바이오앤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면서 긍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스마트코리아 2010-IT융합 컨퍼런스'에서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U헬스 핵심부품 및 시스템 개발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지식경제부와 민간투자를 합쳐 연간 72억원씩 총 21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술표준원과 함께 u헬스 관련 국내 표준도 조기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부 정책 지원 발표 외에도 줄기세포주인 차바이오앤의 '차움'으로 대표되는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런칭을 통한 안정적 성장이 예상돼 U-헬스케어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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