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 실적 개선세 재부각…상승
일진다이아, 실적 개선세 재부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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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일진다이아몬드가 언론매체를 통해 최근 실적개선세가 재부각되며 시장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일진다이아몬드는 전날보다 720원(7.96%) 오른 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메체를 통해 LED, 태양광에너지 시장 증가에 따라 공업용 다이아몬드 시장도 동반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기대감이 형성됐다고 풀이된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오늘(6일)보도는 이미 시장에서 인지한 부분"이라며 "지난해까지 부진했다가 최근 업황개선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증가하고 영업이익인은 198억원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사업구조 조정으로 저마진 제품에서 광업, IT, 자동차용 합성다이아몬드 판매로 주력사업이 옮겨지며 장기적 상승세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한 연구원은 "태양광, LED용 다이아몬드 와이어, 광구용 다이아몬드 공구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성공여부는 시작단계인만큼 아직 지켜볼 때"라며 지난달(9월 8일)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한 반면, 투자의견은 유지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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