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적립식 랩 1만 계좌 돌파
대신證, 적립식 랩 1만 계좌 돌파
  • 김성호
  • 승인 2004.07.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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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지난 주부터 판매한 대신 리더스랩의 행복 3대 적립형 랩 계좌수가 발매 6일 만에 1만개를 넘어 선 1만180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주일동안 대신증권에 신규 가입된 랩 계좌 1만533개의 96.6%에 달하는 수치다. 총 납입금액은 22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가입된 적립형 랩 상품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식에 60%이상 투자하는 꿈나무 성장형이 2801개, 주식에 60%미만 투자하는 파이팅345혼합형이 3456개이다.

또 국공채 등 안정성이 높은 채권에만 투자하는 백년해로 안정형도 3923개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꿈나무성장형과 파이팅 345혼합형에 전체 적립형 랩 상품의 60%이상이 몰리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주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식 등에 집중투자하는 적립형 랩 상품에 가입하는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주식형 상품에 장기 분산투자를 할 경우 평균 매수단가를 낮춰 향후 주가상승시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적립식 효과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남기윤 대신증권 고객자산팀장은 “주식에 투자하는 적립형 랩 상품은 매월 분산투자를 하게 돼 평균매수단가를 낮출 수 있다”며 “개인투자가도 장기간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낼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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