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證,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 추진
LG투자證,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 추진
  • 남지연
  • 승인 2004.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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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용어 등 표준화 ...9월 말 완료 예정

LG투자증권이 데이터 베이스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데이터 테이블 표준화 프로젝트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용이한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호환 데이터를 일관성있게 표준화시키는 작업으로, 데이터 품질 개선 작업의 일환이다.

LG투자증권은 일단 사내 업무 용어나 증권 용어의 표준 사전을 작성해, 이를 업무에 적용시킨다는 방침이다.

업무 부서나 팀별로 다르게 사용해 오던 용어나 표현 방법을 표준화시켜 업무 혼선이 빚어질 우려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것.

또 고객 정보 테이블도 작업 범위에 포함시켜 업무 직원들의 관리 능력을 제고시키고, 일원화된 정보 체계를 갖춰 회사 전체적으로 고객 관리시스템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LG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업무 시 빚어지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나아가 고객 서비스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시스템 개발이나 운영 시 데이터 관리의 능률성을 높이고, 비용 면에서도 불필요한 부분은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체 인력으로 올해 4월에 착수한 이번 프로젝트는 9월말쯤 완료될 예정이다.

LG투자증권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워지는 표준 데이터는 실제적으로 신규 시스템에 적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내 업무 및 관리가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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