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투 우선협상자 동원-PCA 선정
한-대투 우선협상자 동원-PCA 선정
  • 임상연
  • 승인 2004.07.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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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이내 MOU체결...8월말 매각 마무리될 듯.

당초 예상대로 한투증권은 동원금융이 대투증권은 PCA컨소시엄이 각각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단 관련기사 참조)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서울시내 팔레스호텔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투증권과 대투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동원금융지주와 PC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대비한 예비협상대상자로 한투증권은 칼라일, 대투증권은 하나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투와 대투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동원금융과 PCA 등과 45일이내에 예비실사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지 못할 경우 예비협상대상자가 우선협상자로 전환된다.

동원금융지주와 PCA컨소시엄은 45일내에 예비실사 등을 거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어서 오는 8월말까지 매각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공자위는 최종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6개 기관에 대해 인수 가격, 금융 산업 발전 및 회사 경쟁력 강화 기여 정도, 사후 손실 보전 요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우선협상대상자와 본계약을 위한 후속협상을 통해 가격 등 구체적인 매각조건을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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