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지난 7일 공덕동 본점에서 열린기금참여위원회를 개최, 고객의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기금의 투명성을 높이는 열린 경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린기금참여위원회는 고객대표 4명과 경제관련 시민단체 소속 교수 2명,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KOTRA, 공인회계사 등이 참여한 사외위원 10명과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등 사내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
신보는 열린기금참여위원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시민단체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고객만족 경영 및 투명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보는 이날 회의에서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태에서 중소기업 보증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제도와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번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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