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이 오는 22일 발표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오는 22일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과 거래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고 최종적으로 조율된 대책을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 관심사는 총부채상환비율, 즉 DTI 규제완화로, 개인의 소득 수준 범위 안에서 대출을 받도록 하는 금융규제를 풀지 여부이다.
그동안 국토해양부와 금융감독위원회는 DTI 규제완화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에 이어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도 DTI 규제 완화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당정차원에서 조율이 이뤄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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