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프 한일전 국가대표 내 손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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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이벤트 페이지.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현대캐피탈은 9월 예정된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한국 대표선수 중 1명을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골프 팬들은 홈페이지(www.hyundaicapital.com/invitational/golf) ‘내가 뽑은 한일 골프대항전 출전선수’ 메뉴에 접속해, 김대현, 배상문, 노승열 등 총 14명의 후보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뽑으면 된다.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올 가을 최고의 골프 빅매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해비치 C·C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6년 만에 개최되는 골프 한일전답게 양국 최고의 스타골퍼들이 자존심을 겨룬다는 점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국가별로 총 1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며, 한국선수단은 한국프로골프협회(KGT)가 정한 선발기준(월드랭킹, 국내랭킹, 단장추천, 팬 투표 등)에 따라 8월 중 최종선수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70만 달러다.

홈페이지에서는 이 밖에 대회소개 및 선수선발 현황과 각종 자료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신지애, 최나연 등 국내 최고 골퍼들의 인사말, 응원 메세지, 원포인트 레슨 등의 흥미 있는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 대회 갤러리 참관과 제주도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편리한 패키지 여행상품에 관한 정보도 담겨있다.

현대캐피탈은 홈페이지와 함께 공식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트위터도 오픈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7월말에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측은 ‘차세대 골프황제’라는 칭송을 받고 있는 일본 랭킹 1위 이시카와 료와 2위 이케다 유타, 통산 26승을 올린 일본 골프의 간판스타 가타야마 신고 등의 출전을 확정했다. 최경주, 양용은 등 한국 최고의 ‘월드스타’ 골퍼들과의 한판승부 성사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국내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김대현, 배상문, 노승열 등 신세대 골퍼들의 출전도 유력시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매치 형식의 골프대회가 아닌, 한일 양국의 명예가 걸린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특유의 신선함과 규모감으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긴장감을 선사하는 스포츠 빅 이벤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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