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신한BNP투신, 별도법인 운영
조흥-신한BNP투신, 별도법인 운영
  • 임상연
  • 승인 2004.06.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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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신한BNP파리바와 조흥투신이 현 체재를 유지하는 별도법인으로 운영된다.

15일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이사회를 열어 조흥투자신탁운용과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을 단기적으로 별도법인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별도법인으로 운영하며서 기업가치를 높이 겠다는 포석이다.

신한측은 당초 양사의 합병 방안등도 검토됐지만 합병을 통해 단순히 덩치를 키우는 것보다는 개별 운용을 통해 부동산등 특화되고 전문화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신한지주는 오는 6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흥투신 로이홍 사장 후임 인선작업에 나섰다. 후임 사장 후보는 신한 출신 등 4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으며 조만간 사장 후보를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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