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특집>사업별 핵심역량 축적•투자금융부문 활성화
<캐피탈특집>사업별 핵심역량 축적•투자금융부문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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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와 연계, 리스크관리체계 강화

▲ 한도희 대표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한캐피탈은 2010년의 전략목표를 ‘사업별 핵심역량 축적을 통한 질적 성장기반 강화’로 정했다. 이를 위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지주와 연계해 그룹 리스크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있는 등 리스크 관리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기업금융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다변화하고 리스크관리 수준을 차별화해야만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는 기존 투자금융 부문을 활성화해 다양한 투자기법을 도입하고 수수료 기반의 영업을 강화하는 등 투자라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라인 강화를 위해 현재 기존 등록업무인 신기술금융업무와 기업구조조정(CRC)업무의 조합결성 및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직접 사모투자전문회사 설립을 주도하고 GP로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투자금융 전문성 제고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리테일금융 부문에서도 전세자금 대출을 더욱 확대하고 중고차 금융 등 수익성 있는 상품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신한캐피탈은 금융지주 자회사로서 ‘신한금융그룹’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은행, 금융투자, 카드, 생명 등 계열사의 넓은 고객기반을 최대한 활용한 시너지 영업을 더욱 강화해 그룹 내 기업금융 시너지 창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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