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만에↓…外人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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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하락반전하며 1680선대로 내려섰다. 전일 뉴욕증시가 월가 대형은행들의 미 검찰 조사 착수 소식에 하락 마감한 것이 투심을 억누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23포인트(0.78%) 내린 1681.35을 기록하고 있다. 와국인이 263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9억원, 39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은행, 전기가스, 증권,전기전자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11%) 내린 80만4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0.71%), 신한지주(-0.78%), 한국전력(-1.53%), KB금융(-1.76%), LG화학(-1.36%) 등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0포인트(0.04%) 오른 522.74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원 오른 1135원으로 출발해 9시 8분 현재 1135.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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