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훈풍에 1680선 회복
코스피, 美훈풍에 16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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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680선을 회복했다. 밤사이 미국 증시가 경기지표 호전에 힘입어 상승마감한 가운데 유럽국가들의 재정난 해소 노력 기대감이 투심을 완화시키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74포인트(1.43%) 오른 1686.7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5억원, 140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8억원어치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 증권, 은행, 전기전자, 보험 등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2000원(1.52%) 오른 80만1000원에 거래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1.21%), 현대차(4.48%), 신한지주(2.31%), KB금융(3.06%), 현대모비스(2.46%)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일 증시에 첫발을 내딛은 삼성생명 역시 전일대비 2500원(2.19%)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28포인트(1.62%) 오른 520.41을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8원 내린 1136원으로 출발해 9시 6분 현재 1131.4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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