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연도대상 ‘이색 보험왕들’
현대해상, 연도대상 ‘이색 보험왕들’
  • 김주형
  • 승인 2004.06.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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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곤…최초의 유아교육전문 보험왕
이성임…내인생의 가장 큰 낭비는 아침잠.


현대해상은 9일 임직원 및 수상자 약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인터컨티넨털호텔 그랜드셀라돈 볼롬에서 ‘FY 200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험왕에 임명된 설계사 부문 울산중앙지점 소속 이성임씨(여, 42세)와 대리점부문 영등포 지점 당산영업소 소속 최윤곤씨(남, 61세)는 특이한 경력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성임씨는 소위 말하는 아침형인간이다. 아침4시 기상해서 밤9시에 별을 보고 퇴근하는 별밤지기이다. 보험전문인의 길 걷고싶어 틈틈이 상품 및 손해사정 공부를 하는 만학도로 “개미처럼 단 일초도 쉬지 않고 일했다”며 힘든 역경에는 암자생활을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덕에 지금은 연간 12억 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2억 5천만원의 소득을 올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리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윤곤씨는 우리나라에서 유아교육 전문보험 틈새시장 공략으로 보험왕이 된 최초의 인물이다.

지난날 임시로 운영하던 학원이 보험에 가입하고도 사고로 다친 원생의 이름을 누락시킨 실수로 보상을 받지 못한 경험을 한 후 본격적으로 유아교육전문보험 연구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그의 노력덕에 당시 열악한 유아 교육보험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최윤곤씨는 연간 27억 5천만원의 매출과 3억 4000만원의 소득을 올려 이날 대리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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