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 이준호·손영호 신임 대표이사 내정
대한화재, 이준호·손영호 신임 대표이사 내정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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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재는 3일 이사회를 갖고 이준호 C9 Asset 대표이사 회장과 손영호 광주일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화재는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대표이사에 이준호 회장, 영업대표이사에 손영호 사장을 각각 선임할 방침이다.

대한화재 관계자는 급변하는 보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두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며 향후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전략과
미래성장 엔진을 발굴해 일류 보험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회장은 전남 곡성 출생으로 전남대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재무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손영호 사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삼성생명 상무, 금호생명 대표이사, 교보생명 부사장, 광주일보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신임 대표이사가 내정됨에 따라 이영동 사장은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며 상임감사에는 김낙문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가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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