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 보호예수 주식 가운데 총 1억460만주가 4월 중 보호예수에서 풀릴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해제되는 의무 보호예수 물량은 유가증권시장 5개사 5천50만주, 코스닥시장 21개사 5천410만주 등 26개사 1억460만주로 3월 해제물량 8천700만주보다 20.2% 증가한 규모다.
유가증권시장 의무보호예수 해제 종목은 동양생명보험, 태창기업, 진로, 보락, 진도에프앤 등이다.
코스닥시장 해제 종목은 네오웨이브, 엑스로드, 코오롱생명과학, 글로웍스, 뷰웍스, 카이시스, 인젠, 에스앤에스텍, 에스티오, 에이테크솔루션, 엔에스브이, 코디에스, 퓨비트, 트루맥스, 티플랙스, KT뮤직, 우림기계, 영인프런티어, 텔레칩스, 헤파호프코리아, 신텍 등이다.
의무 보호예수는 신규 상장되거나 인수·합병(M&A) 또는 유상증자 때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팔지 않고 의무적으로 보유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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