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은행-VAN, 채널 서비스 확대로 수익 극대화
(특집)은행-VAN, 채널 서비스 확대로 수익 극대화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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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뱅크>

게이트뱅크(대표 박남대)가 금융전문IT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웹케시에서 자동화기기 사업무문과 금융결제중계 서비스 사업부분이 분할돼 분사된 게이트뱅크는 현재 ▲금융자동화기기(CD/ATM)서비스 ▲가상계좌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결제 플랫폼 서비스 ▲수많은 금융 트랙잭션 플랫품을 이용한 e비즈니스 뱅킹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력사업인 금융자동화기기 사업부문은 자체 보유 800여대, 제휴서비스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6000여대 등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자동화기기 관련 인프라 구축 및 관리능력은 시장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게이트뱅크는 올해에는 금융자동화기기 토탈 아웃소싱 사업과 ATM종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금융자동화기기(CD/ATM) 토탈 아웃소싱 사업은 국내 최초로 1년간 대구은행에 약40여대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확대 할 예정이다.
특히 게이트뱅크는 자동화기기관리팀을 회사 직영으로 전국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은행에서 우려하는 고객정보 유출 및 보안성, 신뢰성 확보 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노틸러스효성>

노틸러스효성은 전국의 편의점과 공공장소에서 현금자동화기기 서비스인 마이캐쉬존(My Cash Zone)을 운영하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마이캐쉬존의 출금서비스뿐만 아니라 자금이체, 모바일과의 연동, 공과금수납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확충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 수익성을 확보해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마이캐쉬존의 대표적인 부가서비스는 통신요금, 도시가스, 국민연금, 건강보험, 국세납부와 같은 각종 지로공과금납부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고객들이 지로상에 표기된고객번호를 입력함으로써 가능해진다.
또 현재 이지스효성에서 고지서 전산대행을 하고 있는 전국의 250만가구의 아파트관리비납부도 가능하다.
마이캐쉬존서비스는 신용카드로 고객이 자신의 신용정보와 대출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신용정보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이 서비스를 국내 최대 신용정보기관인 한국신용정보화 함께 제휴, 제공하고 있다.
신용정보조회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의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대금연체 현황조회가 가능하며, 할부연체 또는 백화점 등의 일반업체와의 거래에 대한 연체내역, 연대보증인 현황조회도 가능하다.
또 본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한 기관 내역도 알아볼 수 있다.

<한국전자금융>

한국전자금융(대표 박종인)은 1997년 은행 자동화기기의 아웃소싱을 추진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온 자동화기기 관련 업체다
현재 전국 주요 공공장소에 1800여대의 현금지급기가 전자금융의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 우리 조흥 외환 농협 등 10개 주요 은행들의 자동화 기기의 아웃소싱을 추진해 업계 1위를 기록하며 현금 수송 및 A/S, 시스템 환경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 중이다.
1993년부터 축적해온 은행 공동 나이스현금지급기의 안정적인 운영경험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아웃소싱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 NICE DVR이라는 화상 시스템을 개발, 은행 365코너 및 일반 객장의 보안 업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한국전자금융의 자랑은 십 년이 넘는 독보적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로 구축한 NTMS(NICE Total Management System)이다.
자금관리부터 시작해 현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전산 네트워크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대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전자금융은 최근 12년간 노하우와 NTMS를 기반으로 솔루션 업체 윙코닉스돌프와 전략적 파터너십을 맺고 글로벌 스탠더드 금융 자동화기기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D링크(대표 이상협)는 2001년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비즈니스를 목표로 시작한 ATM/CD서비스 전문 업체다. KDnet(구 한국통신카드)이 자본을 출자하고, 한국NCR이 컨설팅 업체로 참여해 업계의 든든한 인지도를 구축하며 성장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 홈플러스, 훼밀리마트, 까르푸 등 전국 주요 곳곳에 ATM기, CD기, 키오스크, 웹텔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에 설치된 CD기의 경우 소유권이 은행이 아니라 홈플러스 자체가 갖고 있어 매장에 맞는 컨텐츠를 마음껏 제공할 수 있으며, 까르푸의 경우도 단순 입, 출금 기능 외에 고객 마일리지 조회, 쇼핑 정보 등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
현재 KD 링크는 신용카드 승인 시스템을 통한 결제 전문 회사로 도약 준비중이다.
승인 시스템, TV 동영상 결제와 계좌이체 기능을 추가한 멀티 플레이어 기기를 생산함으로써 금융과 유통, 나아가 통신까지 결합한 최첨단 장비를 생산해 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무분별한 양적 확산 대신, 풍부한 질적 업그레이드를 꾀하고 아웃소싱을 통한 조직 슬림화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핵심 역량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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