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코 닉스돌프 강희용 사장 - "적정가격, 고성능 제품으로 차별화"
윙코 닉스돌프 강희용 사장 - "적정가격, 고성능 제품으로 차별화"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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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체들과도 협력해 ATM 선진기술의 국내 도입에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금융사업을 시작한 독일계 금융자동화기기 전문그룹인 윙코 닉스돌프의 강희용사장(사진)은 기존 국내업체들과의 공조를 통해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윙코 닉스돌프는 다양한 자동화기기 및 관련 솔루션을 국내 금융IT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라는 것.

강 사장은 “윙코 닉스돌프는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존 국내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을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한국전자금융과 자동화기기제품과 자동화기기관리솔루션 및 아웃소싱서비스와 관련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강 사장은 한국전자금융과의 제휴를 통해 자동화기기 관리솔루션에 대한 영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조만간 자동화기기에 대한 공동영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외에도 각 제품에 대한 전문업체와의 공동비즈니스를 위한 협력 업체를 물색중이라고 소개했다.

윙코 닉스돌프는 특히 한국을 해외진출의 생산기지로 삼을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조립 생산분야에서도 국내업체들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강 사장은 최근에 만난 은행권 CIO등이 윙코 닉스돌프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시했다며 국내 금융시장 공략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강희용사장은 “그동안 일본제품과 기술이 주류였던 한국 금융시장에서 적정가격의 고성능제품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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