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조직개편 초읽기
외환銀 조직개편 초읽기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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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매각이후 미뤄졌던 외환은행의 조직 및 인사 개편 작업이 빠르면 이번 주 단행될 전망이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이번 주중 조직개편 단행하고 이어 이달안에 인사이동까지 모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아래 세부 조율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외환은행의 조직개편은 이사회의 기능 및 권한과 각 사업부를 책임지는 담당 임원의 권한을 강화해 각 사업부의 독립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GE 출신의 웨커 수석 부행장이 이번 조직개편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어 미국식의 독립적인 사업부제 방식이 도입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이번 외환은행의 인사이동은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개편과 외환카드사 합병에 따른 이동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상시적인 인사이동을 실시하겠다고 천명해온 이상 외환은행의 인사이동 또한 부분적인 이동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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