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 한은총재,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박승 한은총재,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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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본격화되면 검토...중국영향 크지 않다.

박승한은 총재가 드디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총재는 6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결정 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물가와 경기라며 중국 쇼크가 우리 경제에 영향이 없어 앞으로 경기 회복이 본격적인 회복 단계에 들어서고 물가 위험이 가시화될 때 금리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재는 중국 쇼크와 관련, 단기적으로 악재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호재라고 전제하고 중국의 긴축정책은 고도성장을 붕괴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중국의 긴축정책이 한국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의 거시정책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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