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계연도 7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대신증권이 올해에도 고배당을 예고했다. 지난해 액면가 대비 보통주 10%, 우선주 11%의 배당을 실시한 대신증권은 올해 전년이상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김대송 사장은 이번 배당에는 전기 이상의 배당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회사 주주 직원들의 이익공동배분인 3분법 원칙아래 가능한 범위내에서 높은 배당을 감안하고 있다고 배당 계획을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2003회계연도 전년동기대비 78% 가량 늘어난 7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