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 통합보험 시장 '출사표'
동양화재, 통합보험 시장 '출사표'
  • 김주형
  • 승인 200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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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가 한번의 보험 가입으로 모든 위험을 담보하는 통합형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동양화재는 3일부터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본인은 물론 가족의 상해, 질병, 화재, 배상책임에 자동차보험 보장이 가능한 “무배당 웰스라이프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웰스라이프보험은 운영 종목을 장기 및 자동차에서 장기, 자동차보험에 일반보험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가족개념을 본인,배우자,부모,30세 미만자녀에 사위, 며느리까지 함께 포함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형태에 있어서 기존 80세 ‘세 만기형’에서 ‘년 만기형’을 추가해 보장범위와 고객선택의 기준을 한층 넓힌 것이 특징이다.

보장내용은 장기보험 59종과 자동차보험 외에 추가로 일반보험 3종의 보장내용이 있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담보와 보험료 수준을 보험 기간 내 선택 조정할 수 있다.

또 ‘자유설계보험료’를 신설 고객의 재정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게 하여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높였다.

동양화재 상품개발팀 이용국 부장은 “전위험을 전 가족이 평생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본적인 상품 개발 취지 이외에도 보험기간이 80세까지 고정되면 고객의 가입 부담이 커진다”며 “이러한 점을 감안해 짧은 기간이라도 년 단위 만기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동양화재는 이번 상품 출시에 이어 전문영업조직이 ‘보험주치의’ 개념 아래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과 발생 가능한 위험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설계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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