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한국신용정보(NICE)와 제휴, 업계최초로 개인사업자들이 거래처의 신용을 조회할 수 있는 ‘MY BUSINESS 거래처 신용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신용정보에 등록된 모든 개인사업체의 신용조회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으며 기업개요 보고서, 연체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신규거래처를 대상으로 한 외상거래, 대규모 구매, 선금·계약금 지불 등 다양한 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불안요소를 미리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현대카드·캐피탈은 설명했다.

이용방법은 현대카드(www.hyundaicard.com) 또는 현대캐피탈(www.hyundaicapital.com)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비스 사이트로 링크 접속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건당 요약정보 5천원, 상세정보 1만원이나, MY BUSINESS 고객의 경우 최초 3만5천 포인트, 고객이 아닌 경우 2만 포인트가 무상 제공돼, 포인트로 서비스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다. 또 무료 포인트 소진 이후에도 이용료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어, 건당 3천원,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관계자는 “MY BUSINESS는 거래처 신용조회 서비스 외에도 사업자 전용 신용카드, 신용대출, 자동차 리스·렌트, 사업장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게 특화된 편리하고 실속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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