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도권 점포망 대폭 늘린다
농협, 수도권 점포망 대폭 늘린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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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협동조합은 14일 자금부, 수신 마케팅부, 여신부 등 실무 부서들의 올해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신용사업부문 업무 보고를 끝냈다.

ROA 1%, 고정이하여신비율 1%, BIS비율 10% 달성을 목표로 삼고 수익성과 건전성면에서 업계 1위의 위상을 확립한다는 경영기치아래 2003년 한해 동안은 무리한 덩치 불리기보다 질적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회복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농협의 사업성장도 둔화될 것으로 보여 그동안의 양적 팽창에 따른 건전성 악화 등 리스크가 증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한편 BIS비율 제고를 위해서는 위험가중자산을 축소하고 적정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9.5%이상에서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방침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국민과 우리은행 등 대형은행들에 비해 크게 뒤쳐지고 있는 수도권 점포망 확대에 역량을 집중, 향후 신설 점포의 약 70%정도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농협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전문가를 적극 양성하기로 했으며 수익원 다양화를 위해 해외 수익증권과 뮤추얼 펀드 판매 등 신규사업 진출과 증권, 리스 등 미진출 금융권과의 보완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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