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전국서 5,000여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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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김포한강, 별내 등 3파전

[서울파이낸스 이경옥 기자] 백호랑이해를 맞이하는 새해 첫 주에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4천9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천997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에 있고, 견본주택 개관 7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8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특히 새해 첫 주에는 광교, 김포한강, 별내 등 대형 택지들의 삼파전이 예상돼 관심을 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신도시로 조성돼 앞으로 인프라 등의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질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남광토건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별내지구에 건설되는 하우스토리 청약접수를 5일 받는다. 이 단지는 지상 18층 14개 동 전용 ▲103㎡(276가구) ▲123㎡(132가구) ▲124㎡(202가구) ▲133㎡(98가구) ▲170㎡(5가구) ▲171㎡(3가구) ▲174㎡(4가구) 등 총 72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1,160만 원 선으로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등기 후에는 양도세가 5년 간 면제된다.

경기도시공사는 한강신도시 복합업무지구에 자연앤-e편한세상을 내놓는다. 이 아파트는 지상 25층 12개 동 단일면적 전용 ▲84㎡ 1천16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분양가는 3.3㎡당 910만 원 선으로 전매가 3년 간 제한된다. 5년 간 양도세가 100% 면제되는 혜택이 있다. 청약접수는 1월 7일 받는다.

동원개발은 동원로얄듀크를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하며,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17-21층 10개 동 ▲84㎡(300가구) ▲110㎡(100가구) ▲116㎡(198가구) 등 총 598가구 규모다. 예상분양가는 3.3㎡당 1천100만 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양도세가 60% 감면된다. 전매제한은 85㎡ 이하는 7년, 85㎡ 초과는 3년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진구 구의동 145번지에 들어서는 휴먼시아의 샘플하우스를 5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상 10~12층 3개 동 총 125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59㎡(27가구) ▲84㎡(29가구) 등 5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5년이다.

광교신도시 A22블록에 건설되는 한양수자인은 지상 33층 5개 동 단일면적 전용 ▲84㎡ 453가구를 8일 선보일 예정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5년이며, 양도소득세도 5년 간 6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대림산업은 김포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생태환경지구에 e편한세상을 건설한다. 지상 29층 14개 동 전용 ▲101㎡(377가구) ▲121㎡(366가구) ▲140㎡(208가구) ▲156㎡(4가구) 등 총 955가구 규모다.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예상분양가는 3.3㎡당 1천50만 원 선이며, 전매는 1년 간 제한된다. 양도세는 등기 후 5년 간 면제되는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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