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특집]포인트에도 이자가 붙는다
[카드특집]포인트에도 이자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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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MORE카드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한카드는 높은 적립률을 자랑하는 하이포인트 카드를 기반으로 해 카드 사용으로 쌓인 포인트에 최고 연 4.0%의 이자를 적용하는 신개념의 ‘신한 S-MORE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 S-MORE카드의 포인트는 ‘S-MORE포인트’로 불리며 기존의 마이신한포인트와는 다른 별도의 포인트이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어디서나 최고 2%, 특별가맹점에서는 최고 5%의 높은 적립률로 포인트를 쌓아준다.

특별가맹점으로는 롯데/현대백화점,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CJ오쇼핑/CJmall, 해외 일시불/할부, 이동통신 요금, 현대오일뱅크/S-OIL(주유는 리터당 60원 적립) 등이 있다. S-MORE포인트와는 별도로 전국 9만 여 개의 마이신한포인트가맹점에서 마이신한포인트도 별도로 제공한다.

S-MORE포인트의 특별가맹점 적립율은 전월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20만원 미만이면 0.2%(일반가맹점 0.2%), 2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면 1.0%(일반가맹점 0.5%), 5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이면 2.0%(일반가맹점 1.0%), 8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3.0%(일반가맹점 1.5%), 150만원 이상이면 5.0%(일반가맹점 2.0%)로 월 최대 5만원까지 적립된다.

무이자할부나 슬림 할부는 포인트 적용이 안 되며 해외 일시불의 경우 국내에서 할부로 전환하면 일반가맹점 적립률이 적용된다.

이 카드는 포인트 전용 통장을 개설해야 한다. 포인트 통장은 현금입금 및 타 입금이 제한되는 포인트 전용통장으로 기본적으로 연 1.0%의 이자율을 적용된다. 카드 결제계좌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인 경우에는 연 3.0%의 추가이율을 적용해 최고 연 4.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전용통장에 적립된 포인트는 금액에 상관없이 다른 계좌로 이체하거나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롯데/현대/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마트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롯데백화점/마트에서는 5천원 이상, 현대/갤러리아 백화점에서는 1만원 이상부터 가능하다. 컬쳐랜드(www.cultureland.co.kr)에서도 온라인 5천원, 실물 5만원 이상부터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롯데월드에서는 자유이용권을 본인 50%, 동반자 인원 제한 없이 40%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현대오일뱅크와 S-OIL에서 주유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CJ오쇼핑에서는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며 KT음악사이트인 도시락(www.dosirak.co.kr)에서 도시락 머니를 충전할 수도 있다. 아웃백, 피자헛, 도미노피자, 세븐스프링스, 불고기 브라더스 등의 패밀리레스토랑에서는 식사금액의 20%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고 신한금융투자(www.goodi.com)에서는 펀드 불입도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청각 및 언어장애 등의 이유로 유선상담이 어려운 장애우 회원과 문자 상담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인터넷 채팅상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상담서비스를 위해 숙련된 상담원들로 구성된 ‘손끝愛 상담그룹’을 편성했다. 채팅상담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본인확인을 위해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을 받은 후 채팅상담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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