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3억달러 ABS발행
LG카드, 3억달러 ABS발행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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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융계에 따르면 LG카드가 올해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해외 자산담보부증권 발행을 통해 3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성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카드는 이를 위해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주간사로 사실상 내정했으며 현재 금융 당국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LG카드는 이번 계약과 관련 이번달 말까지 허가가 떨어져 계챡이 최종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카드는 다음주 중 재경부 신고를 마친 뒤 공식적인 발행일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LG카드는 해외 ABS발행과 관련, 2001년 12월 국내 최초로 공모방식을 통해 5억달러 규모의 ABS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말 변동금리부채권과 신디케이티드론 방식으로 총 1억달러의 외화를 조달해 국내 최초로 자체 신용만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한편 스탠더드앤푸어스는 최근 한국기업들의 ABS발행이 올해 25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특히 신용카드 디폴트 위험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회사들의 ABS발행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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