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베트남 현지법인 개업식 개최
신한銀, 베트남 현지법인 개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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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신상훈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 강충식 KOCHAM 부회장, HO HUU HANH / GENERAL DIRECTOR / STATE BANK OF VN, HCMC BRANCH, 김상윤 호치민 총영사, 임홍재 주 베트남 한국대사, 쩐 민 뚜웅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응웬 티 홍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전영우 대원 회장, 이백순 신한은행 은행장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이 100% 단독출자한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의 개업기념 리셉션이 호치민 현지에서 1일 개최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말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으며,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의 호치민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하고 지난 11월 16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베트남에서의 현지법인 형태의 은행설립은 국내은행 중에는 처음이며, 외국계은행으로서는 HSBC, SCB, ANZ, Hongleung 은행에 이어 다섯번째이다.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신한베트남은행은 선진화된 리스크관리능력과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베트남 내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계획이다”며, “오랜 파트너인 베트콤은행 등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임홍재 주 베트남 한국대사, 김상윤 호치민 총영사, 쩐 민 뚜웅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응웬 티 홍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원 화 빈 베트콤은행 이사회의장 등 각계 인사 및 주요 고객들이 참석했다.

특히, 신상훈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우수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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