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만에 상승…1.4원 오른 1179.8원
환율, 사흘만에 상승…1.4원 오른 1179.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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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1.4원 상승한 1179.8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준리의 기준금리 동결로 전날보다 3.4원이 하락한 117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1170원 중·후반대에서 횡보했다. 이후 환율은 국내외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회수하며 1180원대로 올라섰다.

증시 불안과 달러 약세에 원달러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채 1170원~1180원대를 오가며 혼조세를 보였다.

오후들어 환율은 상승으로 방향을 잡으며 장 한때 1180원을 다시 상향 돌파했지만 장 막판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17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동결로 달러 약세가 재개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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