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우량고객 전용 사이트인 우리노블닷컴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18일 개설 이래 보름 동안 예금 77억원, MMF펀드 판매 ?의 실적을 올렸다. 하루 평균 상담 건수는 30여건에 이르고 있다.

우리노블닷컴은 예금 및 대출 평잔 4천만원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1:1 PB 실시간 상담과 수익증권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권 최초의 VIP 전용 인터넷 사이트다. 또한 개인재무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재무설계 및 건강, 쇼핑 등의 생활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e-business센터 권덕환 차장은 “전체 250만명 인터넷 고객 중에 약 6만명 정도가 우리노블닷컴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수익증권 상품을 다변화하고 상담관리를 강화하면 실적이 많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