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글로벌 수요회복이 더딘 상황 등 불리한 조건하에서도 매출액 8조 1000억원, 영업이익은 5879억원으로 깜짝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하락에 따른 현대차의 치밀한 대응능력과 해외자회사 실적호조에 따른 영업외부문의 대폭 증가가 3분기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4분기는 판매대수 가이던스인 내수 19만대, 수출 26만대보다 보수적으로 전망해도, 세일즈믹스(Sales mix) 변화에 따른 평균판가(ASP) 상승으로 인해 매출액 8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6735 억원 (OPM 8.1%)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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