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인터넷 청약 오전 6시로 앞당겨
보금자리주택 인터넷 청약 오전 6시로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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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대상자 선정방식 개선키로

국토해양부는 직장인 등의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시작하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인터넷 청약 개시시간을 종전 9시 30분에서 3시간 30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 접수 청약시간은 당초 오전 9시30분~오후 6시에서 오전 6시~ 오후 6시로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은 12일 자정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모의 청약을 통한 사전 연습이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종전대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사전예약은 개인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야 하고, 청약저축 순위와 무주택 세대주 기간 등의 정보를 확인해 스스로 입력해야 한다.

신청 내용은 당일 마감시간 전까지만 변경할 수 있고, 마감 종료시간 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국토부는 또 지난 7~9일 장애인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 사전예약 청약에서 172가구(청약율 84%)가 미달된 것과 관련, 국가보훈처와 보건복지부 등 특별공급 추천기관과 협의해 대상자 선정 방식을 일부 개정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향후 기관추천 대상자를 공급물량의 150%(현행 100%)로 의뢰하되 우선순위를 부여해 당첨이 되도록 개선하고 기관에서 추천한 자가 신청을 포기할 경우 재추천을 제한하는 등 관련 제도를 보완해나가기로 했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인터넷 청약은 이달 15일 3자녀, 노부모 우선공급분을 시작으로 생애최초ㆍ신혼부부 특별공급(10.20~23), 일반공급 1~3순위(10.26~30)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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