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식 출범…MB정부 첫 공기업 통합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식 출범…MB정부 첫 공기업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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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새로운 명칭 'LH'를 선포하고 1일 공식 출범한다.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통합 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 분당 본사 사옥에서 이지송 초대 사장의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주공과 토공의 통합공사 출범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따라 통합을 추진해 온 지 1년 8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정부의 첫번째 공기업 통합 사례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현재 기존 12개 본부와 24개 지역본부를 절반으로 줄이고 현재 7300여 명인 인력도 점진적으로 5600여 명 수준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날 'LH'라는 새 CI를 공개하고 법률상 명칭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하되, 대외 명칭은 'LH'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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