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中 성장 잠재력 재확인…목표가↑"
"아모레퍼시픽, 中 성장 잠재력 재확인…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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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화장품부문 중국법인 고성장에 따른 견조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8만2000원에서 9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혜림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이 향후 3년간 연평균 52%의 매출액 성장 및 118% 순이익 개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네즈·마몽드 등 기존 브랜드의 백화점과 전문점 매장 확대, 설화수·에뛰드 등 지속적인 브랜드 출시와 방문판매, 드럭스토어 등 유통 채널 확대 등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기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의 5% 수준인 177억달러다"며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낮은 화장품 소비액, 정부의 내수 부양책 등에 힘입어 향후 3년간 1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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