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저축은행중앙회에 미들웨어 공급
티맥스, 저축은행중앙회에 미들웨어 공급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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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는 상호저축은행중앙회의 통합금융정보시스템 재구축사업의 미들웨어로 티맥스가 기존 BEA사의 탑엔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제품으로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상호저축은행의 통합금융정보시스템(IFIS)는 전국 114개 상호저축은행 가운데 64개 회원사가 계정계, 정보계 등 기간계와 대외계 업무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하루 100만건에 달하는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저축은행중앙회의 미들웨어 수주전에는 BEA의 턱시도와 티맥스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중앙회측은 티맥스가 차세대시스템 환경을 유연하게 수용해 전환작업이 용이할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통힌프로토클을 쉽게 호환시키는 장점이 있으며, 유지보수 비용절감, 표준기술 채택으로 인한 효과적인 웹 환경 구축과 신기술 도입 용이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티맥스는 토마토, 교원나라, 세람상호저축은행 등 개별 저축은행 등에 공급됐으며, 이번 중앙회 제품 공급에 따라 제2금융권 시장에서 외산 제품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게 됐다.

특히 4월부터 단종되는 탑엔드를 교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10여개 기업들도 이번 제품선정결과에 관심을 보여왔다.

티맥스소프트 김병국사장은 “그동안 농협중앙회, 조흥은행, 우리은행,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대한화재 등 대규모 금융기관시스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돼 왔다”며 “이번 제품공급등으로 미들웨어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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