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실적모멘텀 부각…목표가↑"
"포스코, 실적모멘텀 부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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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부증권은 15일 포스코에 대해 글로벌 철강가격 안정에 따라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종형 애널리스트는 "저가 원재료 투입확대 및 판매량 증가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1조 8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 역시 1조 3030억원으로 어닝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조강생산능력은 올해 광양4고로의 개수 완료로 3450만톤으로 확대됐다"며 "내년에는 포항 4고로의 개수, 포항 신제강 및 광양 신후판 증설로 연말기준 조강생산능력이 약 4000만톤에 근접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이어 "철강유통재고는 9월 중순에 들어서며 증가세가 진정되고 있고 중국의 철강수요산업 지표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가을성수기인 10~11월에는 중국내수가격도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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