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두 번째 ‘꿈의 도서관’ 지원
한국EMC, 두 번째 ‘꿈의 도서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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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포도나무 지역아동센터’에 2호 설립

[서울파이낸스 김동기 기자]글로벌 IT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는 저소득층 유소년들을 위한 ‘EMC 꿈의 도서관(Dream Library)’을 두 번째로 설립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는 서울시 광진구의 포도나무 지역아동센터가 선정이 됐으며 자원봉사를 자청한 한국EMC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 센터의 유소년들을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 800여권과 컴퓨터 등을 기증하고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EMC 꿈의 도서관’ 2호 개관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기증한 도서에는 한국 EMC 임직원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담아 눈길을 끌었다.

각 도서마다 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정성껏 적은 희망 메시지는 아이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EMC의 자원봉사자들은 도서뿐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정비한 교육용 노트북PC 3대와 학용품세트를 함께 기증하고 사내 동호회 ‘차마음’에서 준비한 다과와 함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도나무 지역아동센터의 이금희 교사는 “꿈의 도서관 덕에 아이들이 ‘개구쟁이’에서 ‘독서장이’로 풍요롭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일찍부터 찾아와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며 폭넓은 독서와 학습을 통해 지식의 자양분을 쌓고 건강한 인격체로 아이들이 성장하도록 꿈의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소년을 위한 교육지원을 2009년 사회공헌활동의 핵심 목표로 선포한 한국EMC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EMC 꿈의 도서관’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올 2월 ‘하늘씨앗 지역아동센터’에 1호 ‘EMC 꿈의 도서관’을 개관한테 이어 앞으로도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지부와 협력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기증 및 현장학습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 k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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