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비타민-데이’ 실시
SK C&C ‘비타민-데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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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현장직원 대상
건강상담 등 서비스제공

[서울파이낸스 김동기 기자]SK C&C가 외부 프로젝트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 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부터 SK C&C는 전국 프로젝트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 건강 상담, 건강검진 유소견자 관리, 금연 클리닉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비타민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타민-데이’는 의료서비스 등 각종 복지혜택이 본사 근무직원 중심으로 이뤄져 자칫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외부 프로젝트 구성원을 배려하기 위한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 C&C는 이번 ‘비타민-데이’ 시행을 통해 매년 실시되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검진 유소견 판정을 받은 현장 직원을 찾아가 일대일 맞춤형 건강 상담과 질병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개인별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금연 클리닉 참여를 유도해 프로그램 참가 직원의 담배 피우는 습관 등에 대한 의존도 검사는 물론 폐에 축적된 일산화탄소 측정 등의 진단을 통해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을 3개월간 제공한다.

이외에 간단한 두통약 등의 일반의약품을 제공하며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건강 체크 건강상담 후 건강 이상자로 판단되는 직원은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SK C&C 인력본부장 권태선 상무는 “비타민-데이가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본사로 나와야 하는 현장 직원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현장 직원들의 건강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 이라며 “보다 다양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 k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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