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車, '나홀로 질주'…상반기 판매증가 '유일'
현대기아車, '나홀로 질주'…상반기 판매증가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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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가장 잘 나갔다. 글로벌 판매량 상위 10개 완성차 업체 가운데 판매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18일 글로벌인사이트와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220만6천대로, 지난해 동기(211만4천대)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판매량이 늘어난 업체는 전 세계 10대 완성차 업체 중 현대기아차가 유일하다.

이어 폴크스바겐(-3.2%), 스즈키(-3.7%), 피아트(-9.3%), 푸조.시트로엥(-13.3%), 르노.닛산(-24.3%) 등의 순이다. 하지만, 모두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미국 자동차업계 전문지인 오토모티브뉴스는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 판매량 순위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고 최근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글로벌인사이트 조사에서는 현대기아차가 GM(340만6천대), 도요타(327만2천대), 폴크스바겐(316만1천대), 르노닛산(253만8천대), 포드(234만1천대)에 이어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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