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외국인 전용 통장 발행
외환銀, 외국인 전용 통장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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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 최초로 통장거래 내역이 영문으로 인자되는 외국인 전용 통장  'Expat Savings Account'(Expat 저축예금)를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Expat Savings Account'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 예금으로, 가입대상은 외국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서 1인1계좌로 가입 가능하다.

예금금리는 저축예금 금리와 동일하며, 외국인들이 기존에 가입한 저축예금도 Expat Savings Account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후 3개월간 인터넷(모바일)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3개월이 지난 후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외환카드 사용실적이 있으면 인터넷(모바일)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마감후 외환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외환은행 계좌간 이체 및 현금 인출시 수수료를 면제하고, 환전 및 송금시 환전수수료를 최대 30%까지 우대한다.

이와함께 올해 신규 가입자에 한해 항공기사고 1억원 및 교통상해 5주이상 진단시 위로금 1백만원을 지급하는 무료상해보험서비스에도 가입해 준다. 

외환은행 외국고객부 관계자는 “그동안 거래내역이 한글로 인자되어 외국인 고객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어 영어로 모든 거래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통장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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