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강남역지점(지점장 이경환)은 오는 4일부터 3개 위탁계좌의 온라인 선물거래 수수료율을 현재 거래대금의 0.01%에서 0.013%로 30% 인상한다고 밝혔다.
강남역지점에서 수수료를 올리는 3개 계좌는 대신증권이 자체 개발한 사이보스트레이더 시스템트레이딩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거래하는 계좌다. 이들 계좌는 이 지점 직원들이 대신경제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고객성향에 맞도록 직접 고안한 투자전략을 가지고 선물자동매매를 하고 있다.
이들 계좌는 선물자동매매를 해서 최근 6개월간 월평균 4.3%의 안정적인 수익율을 기록했고 2월부터 새로 개발된 선물매매전략으로 2월에만 고객 수익률이 11.26%로 높아지자 고객과 협의, 3개 계좌의 수수료를 인상하게 됐다.
이경환 대신증권 강남역지점장은 차별화된 고부가 투자전략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수익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우선 3개 계좌의 수수료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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