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함께 나눔 경영' 실천
삼성카드, '함께 나눔 경영' 실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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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삼성캐피탈 합병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발생한 가구, TV 등 사무용 집기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키로 했다.

또한 일부 집기는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에 활용키로 하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승헌) 및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박성준·손숙)와 공동 시행하는 이번 기증사업에는 시가로 20여억원에 이르는 사무용 가구 및 집기, 전자제품 등 총 7천여점이 무상 제공된다.

이와 함께 1만원~2만원의 가격에 판매된 바자회 용품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사업에 환원된다.

기증 및 판매 물품은 ▲임직원용 책상·의자, 서랍장, 캐비닛, 책장, 교육· 회의용 테이블, 컴퓨터·프린터·팩스용 책상 등 사무용가구 ▲냉장고·에어컨·컴퓨터·선풍기·프린터·전화기·TV 등 전자제품 ▲화이트보드·문서 세단기·금고 등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캐피탈과의 합병으로 중복 조직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들 사무용 집기들은 대부분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상태가 양호하다며 총물량은 5t 트럭 1백여대분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삼성카드 물류 창고가 있는 경기도 파주시 월룽면 덕은1리에서 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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